현재 태양의 SNS에는 ‘게시물 없음’이라는 글만 남아 있다.
태양의 SNS가 무채색이 됐다. 27일,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며 현재 ‘게시물 없음’이라는 글만 남아있다. 사진도 모두 사라졌다. 태양의 감성과 일상이 담긴 사진, 아내 민효린의 모습도 볼 수 없다. 프로필 사진도 검은색으로 교체됐다. 그동안 태양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결혼 발표 역시 SNS를 통해 직접 전했기에 이러한 행보가 의아할 수밖에 없다. 태양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 아닌지, 혹은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른 의견도 있다. ‘동이 트기 전이 더 어둡다’는 말처럼 새로운 출발이나 컴백을 위해 SNS를 모두 지운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제발 무소식이 희소식이길. 태양은 2018년 민효린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군 입대 이전인 2017년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 2018년 1월 싱글 ‘LOUDER’를 발매한 뒤로는 솔로 활동이 없어 모두가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