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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첫 OTT <거래> 출연한다

2022.10.28박한빛누리

이주영도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출연한다. 유승호의 첫 OTT 드라마다. <거래>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하며 ‘2020년 네이버 웹툰 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도 유명하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캐릭터 묘사와 의도치 않게 상황이 꼬여가는 전개로 몰입을 더한다. 실사화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인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 준성, 재효가 벌이는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물이다. 인질로 잡힌 동창 민우를 포함한 세 친구의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지며 몰입감을 높인다. 유승호는 주인공 이준성을 연기한다.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던 준성. 하지만 꿈이 꺾이며 방황하던 중 동창생 납치극에 휘말린다. 재효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이자 의대생.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지만 위기를 벗어나려다 충동적으로 납치극을 벌인다. 민우는 부잣집 외아들로 10억 납치극의 희생양이 된다. 배우 김동휘가 납치 사건의 주동자 송재효, 유수빈이 납치 당하는 박민우를 연기한다. 이주영도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웹툰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거의 없다. 대체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거래>의 연출은 <낫아웃>(2021)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맡기로 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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