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직접 SNS에 심경글을 남겼다.
현아와 던이 헤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만 지금까지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다. 현아가 자신의 SNS에 직접 글을 남겼다.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이다. 더 놀라운 건 던이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같은 마음이라는 걸 표현했다는 것. 두 사람은 2016년부터 만나왔으며 2018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6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현아 옆에는 던이 있었다. 늘 같이 붙어 다녔다. 지난 2월에는 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결혼해 줘)”라는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하고 현아와 손을 잡는 영상을 올렸다. 그때 현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올리면서 “당연히 Yes지”라고 화답하며 곧 둘이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 7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도 결혼을 언급하며 변함없는 관계를 보여줬기에 이번 게시물에 모두가 놀란 상황.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몇몇 네티즌들은 ‘다른 무언가를 홍보하는 게 아니냐’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트리플H, 현아&던으로 활동했으며 솔로로도 두각을 드러낸 뮤지션이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후 펜타곤 후이, 현아와 함께 트리플H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