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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셜티 커피 ‘떼르 드 카페’ 아시아 최초 서울 오픈

2022.12.02김은희

커피 한 잔.

조용히 신선해지고 싶을 때 양재천을 즐겨 걷는다. 와인이나 맥주, 빤한 마실 거리가 아쉽던 이 거리에 프랑스에서 온 카페가 문을 열었다. 프랑스 내 스페셜티 커피의 개척자 떼르 드 카페 Terres De Café다. 풀바디 혹은 라이트라고만 표현하기에는 커피의 세계가 넓고도 깊다고 깨달은 크리스토퍼 세르벨이 2009년 파리에 튼 둥지는 향미 좋은 세계 곳곳의 원두를 선보였고, 이내 프랑스 최초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로 인정받았다. 아시아에서 처음 서울에 열린 이 공간에서도 본고장의 맛을 전하려는 노력이 풍긴다.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80점 이상 획득한 원두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그러나 가장 특별한 커피는 스스로의 오감으로 찾아볼 것. 그것이 스페셜티 커피이니까.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11

피처 에디터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