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 12억에 낙찰 | 지큐 코리아 (GQ Korea)

BTS 정국이 탔던 벤츠 G바겐, 12억에 낙찰

2022-12-14T04:00:55+00:00 |ENTERTAINMENT, hot topic|

정국의 애마였던 벤츠 G바겐이 경매에 나왔다. 12억 원에 낙찰됐다.

 

초미의 관심사였다. 과연 누가 이 차를 가져갈 것인가. 얼마 전 서울옥션에 BTS 정국이 타던 차량이 서울옥션의 오픈마켓 형식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친구들과 이 주제를 두고 한참을 이야기했다. 내가 만약 몇 억을 가볍게 쓸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 최애가 타던 벤츠 G바겐을 위해 얼마를 쓸 수 있을까? 대충 10억 원 언저리의 금액이 나왔지만 결국 10억 원이 넘으면 다른 차를 사겠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10억 원이라는 돈을 구경도 못해봤기 때문일까. 쉽사리 가치를 매길 수 없었다. 레이를 보러 갔다가 마이바흐 계약하고 온다는 게 중고차 시장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다시 생각해도 10억 원은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결국 정국의 벤츠 G바겐은 12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차량은 정국이 지난 2019년 9월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벤츠 G클래스 AMG G63 에디션으로, 2년 이상 소유하다 한 수집가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가격은 약 2억 3000만 원 정도. 이 차량의 경매는 지난달 진행했지만 마감 2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중지됐다. 이유는 다수의 외국인들이 경매에 참여했는데 신원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만약 신원이 명확하지 않은 이에게 낙찰이 될 경우 진지하게 경매에 응한 구매자가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서울옥션 측은 해당 경매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그때 당시 최고 응찰가는 4억 2000만 원이었다. 지난 6일 경매가 다시 열렸다. 외국인, 미성년자 응찰 불가, 보증금 500만 원 선입금이라는 조건이 걸렸고 1억 5000만 원에서 시작한 응찰가는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결국 12억 원에 마감했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저 부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