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유희열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후속 뮤직 토크쇼 MC를 맡기로 했다.
박재범이 또 일을 낼 심산이다. 이번에는 새 뮤직 토크쇼 MC를 맡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뒤를 잇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THE SEASONS)>가 내년 2월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KBS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약 30년간 심야 음악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4개의 시즌으로 나눠, 다른 매력을 가진 4명의 MC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첫 주자가 바로 박재범이다. 그의 타고난 센스나 입담, 진행 능력은 이미 연예계에서도 소문이 났다. 무엇보다 섹시하고 귀여우니 게임은 끝난 셈이다. 박재범은 지난 2008년 2PM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왔다. 레이블 AOMG와 H1GHR MUSIC, MORE VISION을 설립하여 안정궤도에 올려놨고 끊임없이 작업물을 내놓았으며 피처링에 참여했다. 결과물이 말해준다. 한국 대중음악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3회 수상했고 국내외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멘토로 출연하여 활약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박재범, 그의 첫 지상파 단독MC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특유의 눈웃음이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