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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FA 시장 나온다. 누가 데려갈까?

2022.12.30박한빛누리

배우 강동원이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A 시장에 대어가 나온다. 배우 강동원이 7년 만에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둘은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2019년과 지난해 재계약하며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자유의 몸이 된 강동원은 어떤 길을 걸을까? 업계에서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거나 의외로 독자적인 활동을 펼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강동원은 이미 브랜드나 마찬가지다’라는 평가가 있다. 실패작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가 출연하면 못해도 본전은 뽑는다고 할 정도로 그만큼 신뢰가 두터운 배우다. 186cm의 큰 키, 세월이 피해간 미소년 같은 외모, 연기와 패션, 다방면에서 활동하기에 이미 많은 회사들이 경쟁에 뛰어든 상황, 과연 어떤 곳에 둥지를 틀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강동원은 2023년 영화 <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동원이 귀신 같은 통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역을 맡아 빙의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다. 허준호와 이솜, 이동휘와 같이 호흡을 맞췄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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