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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론칭한 와인, 일주일 만에 완판

2023.01.05박한빛누리

탑이 론칭한 와인 브랜드 ‘티스팟’이 대박을 터뜨렸다.

될 사람은 되는 세상이다. 빅뱅 탑이 연예계 활동을 잠시 뒤로하고 새로 시작한 사업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평소 와인애호가로 알려진 탑은 이번 와인 사업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원액, 블렌딩, 빈티지 등의 와인 선별부터 와인 레이블을 위한 아트워크 큐레이션 및 브랜딩까지 탑의 손을 거쳤다고. 그렇게 레드 와인과 브뤼(스파클링) 와인 두 종류가 나왔다. 어렵게 세상 밖으로 나온 와인 브랜드 티스팟(T’SPOT)이 론칭 약 일주일 만에 전 세계 온라인 판매물량을 완판했다. 실로 엄청난 일이다. 22년 12월 말 브랜드가 공개되고 이제 겨우 7일이 지났을 뿐이다. 이런 초유의 사태에 티스팟 측도 당황했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품절되었기에 글로벌을 한 해외 판매는 적어도 6개월 후에나 구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 품귀현상으로 입소문은 더 날 예정. 정식 수출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백화점, 와인 전문숍 및 레스토랑 등 국내 시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 주문이 폭주해 대부분의 수량이 판매되었다는 후문. 이 기사를 읽는 즉시 근처 와인숍에 전화를 걸어보는 것도 좋겠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TOPSPOT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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