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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래퍼 머신 건 켈리와 헤어진 걸까?

2023.02.14박한빛누리

메간 폭스가 개인 계정에 있던 머신 건 켈리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트랜스포머>에서 메간 폭스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 로봇이 변신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지만 메간 폭스의 매력이 더 강렬했다. 사랑에 빠졌다. 한동안 그녀의 소식을 찾기 위해 외신을 검색해서 보던 기억도 난다. 시대를 풍미하며 뭇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메간 폭스가 래퍼 머신 건 켈리와 결별했다는 소문이 돈다. 그녀는 개인 계정에 있던 머신 건 켈리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고 계정도 비활성화했다. 앞서 메간 폭스는 비욘세의 노래 ‘pray to Catch Me’ 가사를 SNS에 올렸다. 이 노래는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만든 곡이다. 게시한 가사는 “너에게 거짓의 맛이 느껴져. 당신의 숨결에 가득 차 있어”라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머신 건 켈리가 바람을 피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더해졌다. 아직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한지 약 2년 만에 약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서로의 피를 나눠 마셨다”라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