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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미국 메이저 에이전시 계약, 할리우드 진출?

2023.02.27박한빛누리

옥택연이 미국의 메이저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맺었다.

다시 한류의 바람이 분다. 옥택연이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도장을 찍었다. 이건 좀 멋있다. 소속된 이들을 살펴보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 매튜 맥커너히, 톰 홀랜드 및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배두나 등이 소속돼 있으며 배우, 뮤지션 등 아티스트는 물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이렇게 옥택연은 할리우드에 나아가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그동안 옥택연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빈센조>, <한산>, <블라인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옥택연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현지 에이전시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낯선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더욱 넓은 무대에서 저의 또 다른 모습, 옥택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바쁘다. 옥택연은 올 상반기 KBS2에 방영되는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한다. 며칠 뒤에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해외 일정을 다녀올 예정이다. 그는 3월 11일 대만에서 열리는 ‘2023 GQ Suit Walk(슈트 워크)’ 공식 행사에 초청받았다. 그는 ‘2023 Suit Walk’의 공식 행사는 물론 ‘Classic Gentleman Award(클래식 젠틀맨 어워드)’의 시상자로 나서 늠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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