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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유아인 대신 선택한 주인공

2023.03.02이진수

<지옥> 시즌2 에서 유아인을 대신할 남자 주인공이 정해졌다.

출처 @netfli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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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021년 큰 화제를 모았던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의 시즌2를 2022년 확정했었다. <지옥>은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과 <송곳> 최규석 작가의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지만 최근 배우 유아인을 둘러싼 마약 투여 의혹이 지속 되는 가운데, 작품을 함께 이미 제작, 진행한 넷플릭스에 대한 여론이 주목되고 있었다. <지옥> 역시 시즌2를 이미 확정했기에, 극 중 메인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유아인과 함께 갈지에 대한 여론이 집중 됐던 것. 이러한 여론을 잠식 시키듯, 넷플릭스는 오늘 <지옥> 시즌2 라인업을 공개하고 배우 김성철을 기존의 ‘정진수’역할에 캐스팅했다.

배우 김성철은 누구일까. 아마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그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김영철 역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았던 그는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별출연을 하며 연을 이어 갔고,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그 해 우리는>등에서 지속적으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쉬지 않고 오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점도 배우 김성철만이 가진 무기이자 매력이다. 그가 연기할 새로운 얼굴의 정진수를 기대해본다.

에디터
이진수
이미지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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