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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매하면 좋을 협업 스니커즈 7

2023.03.24한재필

반스와 듀스, 나이키와 코르테즈, 컨버스와 스투시까지. 스니커즈 신 화제의 협업.

반스 X 듀스 – 올드 스쿨

90년대 문화와 힙합의 아이콘 듀스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했고 반스는 이를 기념해 듀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협업 스니커즈를 발매했다. 협업 스니커즈는 1993년 발표한 듀스의 2집 앨범 ‘듀시즘(DEUXISM)’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스니커즈의 아웃솔과 슈레이스, 어퍼에는 듀시즘이 프린트되어 매력을 더했다. 반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구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한정 수량 바이닐도 제작했다.

컨버스 X 스투시 – 척 70

컨버스와 스투시의 만남이 척 70으로 이어진다. 스투시가 상징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헴프 소재의 포실 색상 제품에는 시그니처 더블 S 로고가 펄 스터드 장식으로 더해졌다. 이외에도 척 테일러 패치는 ‘블랭크’로 텅에 부탁된 라벨은 커스텀 스투시 올스타 라벨로 변경하여 디테일을 더했다.

나이키 X 코르테즈(Corteiz) – 에어 맥스 95 핑크 빔

지금 가장 핫한 스트릿 브랜드, 코르테즈. 나이키의 스니커즈, 코르테즈와 비슷한 이름으로 인해 법적 논쟁을 가지기도 했던 코르테즈가 나이키와 협업하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코르테즈는 영국 출신 클린트(Clint)가 전개하는 스트릿 웨어 브랜드로 영국 드릴 힙합 신의 성장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나이키와 코르테즈의 협업 에어 맥스 95를 기다렸던 팬들은 스니커즈를 구매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을 뛰어다니는 소동을 만들었다.

뉴발란스 X 액션 브론슨 – 990v6

지금처럼 뉴발란스가 높은 인기를 얻기 전부터 액션 브론슨은 다양한 색상의 뉴발란스 제품을 즐겨 신으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로 만들었다. 그리고 인기 있는 래퍼이자 지금은 레슬링 선수로도 활동 중인 액션 브론슨은 이번 뉴발란스 990 라인의 신제품 v6 라인과 함께 협업해, 스니커즈 헤드로서의 꿈을 이뤘다. 형광 그린, 블루, 브라운, 퍼플 등 다채로운 색으로 매력을 더했다.

아디다스 X 키스 X 클락스 – 삼바

로니 피그가 애정하는 두 브랜드가 키스를 위해 뭉쳤다. 지금 가장 인기가 좋은 스니커즈인 아디다스 삼바에 클락스의 시그니처 크레페 솔이 더해져 새로운 실루엣의 스니커즈를 탄생시켰다. 마치 이미 존재했던 것 같은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특징.

푸마 X 스폰지밥 – 라이더 FV

푸마와 스폰지밥이 만났다. 뚱이(Patrick Star)의 피부색과 같은 핑크빛의 라이더 FV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텅에는 귀여운 뚱이의 얼굴이 더해졌고 텅과 힐 탭의 색은 뚱이의 매력적인 바지 색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갖고 싶은 뚱이의 키링을 더해 이번 협업을 완성했습니다.

구찌 볼트 X 반스 – 올드 스쿨 컨티넘

구찌는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위해 컨셉 스토어 ‘구찌 볼트(GUCCI VAULT)’를 만들고 ‘구찌 컨티넘(GUCCI CONTINUUM)’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 가장 핫한 디자이너들을 불러 모아 구찌의 최근 혹은 옛 시즌 아카이브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구찌와 반스가 만났다. 유스 컬쳐의 상징, 반스 올드 스쿨에는 구찌의 이전 시즌 텍스타일이 더해졌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임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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