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휘재가 잠정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 이미 지난 1월 즈음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고 원만한 합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그는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함게 캐나다에서 생활 중이다. 이휘재는 데뷔 30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났다고 한다. 이휘재가 잠시 한국에 온건 지난 1월, 모친상으로 귀국했을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도 정리했다고. 이휘재는 1990년대 등장해 데뷔하자마자 최전성기를 맞은 개그맨이다. 원래는 MBC의 FD 출신으로 기수는 MBC 특채 3기다. 기수로 따지면 이영자와 동기다. 주로 방송 프로그램 MC를 봤으며 1992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 <환상의 커플>, <자유선언 토요일>, <비타민>, <스펀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내의 맛> 등에 출연했다. 2010년 문정원과 결혼했고 2013년에는 쌍둥이 형제를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이휘재는 당분간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 소속사를 알아보거나 이적 움직임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