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10억 원을 전달했다.
정국이 엄청난 금액을 기부했다. 무려 10억 원. 마음 같아서는 이 기사를 3개로 나눠 특집으로 내보내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 소식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과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와 가족들. 게다가 오랜 입원 생활로 인해 고립 상태에 놓이게 된다. 아이들에게 치료 기간의 공백은 미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그래서 서울대병원은 통합케어센터를 운영하며 환아의 질병뿐 아니라 전인적인 회복과 가족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운영할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인 어린이병원 입장에서 통합케어센터 사업은 후원이 없으면 유지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국의 기부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고. 정국이 속한 BTS도 그동안 꾸준히 단체 기부 선행을 이어왔다. 마음씨도 월드클래스다. 정국은 곧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소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유명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만난 사진이 올라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