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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미국 빌보드200 2위 올랐다

2023.05.09박한빛누리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의 폼이 미쳤다. 이번에는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의 자체 최고 순위다. 이번 신보 ‘FML’에는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과 ‘F*ck My Life’ 등 6곡이 담겨있다. 이미 이번 앨범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앞서 ‘FML’은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에 등극했으며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455만 214장으로 케이팝 역대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휩쓴 건 너무 많아서 다 쓰려면 팔이 아플 지경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세븐틴은 총 13만 5000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실물 CD는 13만 2000장, SEA는 3000장으로 집계됐다. 현재 세븐틴은 ‘FML’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