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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박훈정 감독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

2023.05.16박한빛누리

6월 21일 개봉

배우 김선호가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6월 21일 개봉을 알렸다.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을 만든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이건 봐야지. 개봉을 앞두고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여러 세력들이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르코는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인물들의 타깃이 된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김강우)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고아라)도 등장한다. 대체 이들은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을까? 화끈한 액션과 카 체이싱은,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신예 강태주는 무려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고. 오랜만에 최애 감독의 영화가 나온다. 6월 21일은 반차를 써야겠다. 기사 쓸 땐 쓰더라도 영화 한편 정도는 괜찮잖아?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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