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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이 입대에 대해 말했다

2023.05.25박한빛누리

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입대에 대한 짧은 심경을 전했다.

BTS 정국이 팬들과 소통하며 군대 이야기를 꺼냈다. 정국이 입대에 대해 이렇게 길게 이야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국은 25일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하던 중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이걸 본 정국은 웃으며 “맞다. 복무 중인 우리 홉이 형이 오늘 훈련소 수료식을 했다. 홉이 형이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 “아! 나도 가야 되는데,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 저도!”라며 즉석에서 군가를 짧게 열창했다. 현재 긴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정국은 입대를 앞두고 점점 짧게 자를 것이라는 말도 했다. “나중에 때가 되면 갑자기 머리를 자를 거다. 점점 짧게 잘라서 ‘모발 라이팅’을 하는 거다. 여러분도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 라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보려고 한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농담 섞인 어투로 재치 있게 풀었다. BTS는 순차적으로 입대를 계획 중이다. 현재 멤버 진과 제이홉이 입대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년 가까운 시간이 얼마나 고된지 알기에 그들의 착잡한 심정도 십분 이해가 간다. 최근 리더 RM은 한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다. 진 형이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입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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