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 김강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
차은우가 복수극에 출연한다면 어떨까? 그가 <원더풀 월드>(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했다. 왠지 그의 연기 변신이 궁금해서 출연이 성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한다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차은우는 극중 자신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꿈을 지닌 의대 휴학생 권선율을 제안 받았다. 권선율은 여자 주인공과 어떤 사건에 휘말린 후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 차은우 외에도 김남주와 김강우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남주는 과거 메이저 방송국의 기자였지만 한 정치인의 비리를 파헤치다 옷을 벗게 된 후 현재는 아무도 보지 않는 케이블 방송국 앵커인 여자 주인공 역할, 김강우는 그의 남편 역할을 고민 중이다. 만약 출연이 확정된다면 김남주는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 셋의 조합도 묘하게 궁금하다. <원더풀 월드>는 OCN <보이스 시즌2>, <실종느와르 M>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