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연휴 끝나고 추위 온다. 기온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2023.10.03박한빛누리

4일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긴 연휴가 끝났다. 내일부터 출근이라니. 아직 믿기지 않아 애꿎은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리고 있다. 연휴 직후인 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로 클 예정. 중부내륙· 전북 동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에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줄 알았다. 세일해서 산 반소매는 입어보지도 못하고 옷장으로 직행하게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 내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5~20㎜다. 출근할 때 재킷이나 두툼한 긴팔옷을 꼭 챙기길. 연휴가 끝났는데 감기까지 걸리면 너무 서러우니까.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