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안 본 눈 삽니다.
BLACKPINK – “Kill This Love”
화끈하다. 뮤직비디오를 처음 보자마자 “와, 엄청 힘들었겠는데!?” 감탄이 섞인 한숨이 나왔다. 전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분위기와 독특한 세트 디자인, 붉은색과 검은색의 강렬한 대비, 폭발적인 장면 전환, 그리고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크가 특징.
ATEEZ – “Wonderland”
“언젠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면 이렇게 만들어야지” 생각했던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 우선 재료가 좋다. 노래가 좋으니 그에 맞는 비주얼을 퍼즐 맞추듯 채워 넣었다. 그러니 그럴싸한 작품이 탄생했다.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시각적 요소들이 곡의 강렬한 에너지와 잘 어울린다.
TWICE – “Fancy”
벌써 5년 전 뮤직비디오다. 다시 봐도 새롭다. 지금까지 30번은 넘게 봤을 거다. 그만큼 인상적이다. 화려한 네온 조명과 다채로운 배경이 트와이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한다. 특히 사나의 미모가 그야말로 화룡점정.
Stray Kids – “God’s Menu”
스트레이 키즈의 “God’s Menu”는 요리 과정을 마치 전투처럼 표현했다. 그래서 로케이션도 주방, 레이싱 경기장 등 다채롭다. 특히 멤버들이 요리 도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듯한 장면이 강렬한데, 곡의 비트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ITZY – “WANNABE”
ITZY의 “WANNABE”는 자신감을 주제로 한 노래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 독특한 스타일링, 그리고 화려한 색감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특히 리아의 어깨춤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