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하다고 아무거나 먹을 수 없다. 근손실은 막아야 하니까.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칩
한 봉지에 60g이 들었다. 단백질 함량은 12g으로 높은 편. 모양은 콘칩처럼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콤함이 강조되어 단백질 칩을 먹는다는 것보단 일반 과자 같아 다이어트 중에도 간식으로 충분히 먹을 만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700원대.
프롬잇 프로틴 칩
다른 단백질 칩과는 달리 통밀과 곡물로 만들었으며, 오븐에 구워 식단 관리하는 사람에게 좋은 간식이다. 한 봉지에 40g이 들어있으며 단백질이 10g 들어 있다. 명란마요, 칠리바베큐 등 호불호 없는 5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단, 다른 과자에 비해 용량이 작아 한 봉지로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600원대.
종근당 테이스틴 템페칩
발효 콩으로 만든 비건 단백질 칩이다. 식단 중이거나 비건인 사람에게 딱 맞는다. 템페는 청국장, 낫토 등과 같은 콩을 발효한 인도네시아 전통 간식이다. 원래 템페는 구워서 만들지만, 이 제품은 튀긴 다음 구워 만들어 건강과 맛 모두를 잡았다. 한 봉지 40g에 단백질은 5g으로 앞서 선보인 제품보다는 덜하지만 식물 단백질을 사용해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4천 원대.
롯데 이지프로틴 고단백 감자칩
한 봉지에 50g에 프로틴 함량은 12g이다. 달걀 2개분이 들어있음에도 190kcal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흡사 보도블록 같은 모양에 씹는 맛도 재밌다. 보통 단백질 칩 맛이 심심했던 것에 반해 매콤함과 치즈 향이 물씬 풍겨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다. 가격은 2천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