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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라이스페이퍼 간단 요리 레시피 7가지

2025.06.04.이재영

월남쌈만 먹었다면 이렇게 먹어보자. 정말 맛있다.

꽈배기

너무 간단한데 이런 맛이 난다고? 먹어 보면 놀랄 것이다. 라이스페이퍼를 꼬아 만든 꽈배기 요리는 바삭한 식감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SNS에서 인기가 많다.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돌돌 말아준다. 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둘러 튀기면 완성이다. 여기에 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섞어 뿌리면 추로스 맛도 낼 수 있다. 

떡볶이

떡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떡볶이가 쫀득한 식감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스페이퍼를 말아 떡 모양으로 만들면 당면과 떡의 중간 식감이 독특하고 좋다. 고추장과 물엿, 어묵 등을 넣고 볶아주면 간단하게 떡볶이가 완성된다. 떡보다 칼로리도 낮고 혈당 관리 면에서도 좋다.

만두

라이스페이퍼를 만두피로 활용한 요리는 바삭한 식감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인기다. 다진 고기, 두부, 채소를 굴 소스와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 버무린다.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살짝 담갔다가 뺀 다음 속 재료를 넣고 돌돌 만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군만두처럼 먹거나, 에어 프라이어에 180도 10분 정도 구우면 완성이다. 간장이나 초간장 소스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다.

계란말이

쫀득한 식감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요리다. 기름을 두른 팬에 채 썬 채소와 햄을 계란과 함께 풀어 넣고 어느 정도 익으면 라이스페이퍼를 그 위에 얹는다. 반 정도 익으면 끝부터 천천히 말아주면 된다. 끝까지 말아서 30초 정도 내부를 익힌 다음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밥 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좋다.

피자

의외로 괜찮다. 한번 해먹으면 냉동 피자를 쟁여 놓지 않게 될 거다. 라이스 페이퍼 두 장을 팬 위에 올린다. 가장자리에 물을 약간 바르면 두 장의 라이스페이퍼가 잘 붙어 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된다. 그 위에 토마토소스와 올리브, 피망, 햄을 적당히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준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뚜껑을 닫는다. 약불에 천천히 익혀주면 간단한 라이스 페이퍼 피자가 완성된다. 일반 도우보다 칼로리는 훨씬 낮아지지만, 맛은 떨어지지 않는다.

김말이

라이스페이퍼로 김말이를 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불린 당면에 참기름, 간장, 깨소금,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춘다. 어느 정도 간이 배면 미지근한 물에 한 번 담근 라이스페이퍼 위에 김을 깔고 그 위에 준비해 둔 당면을 채운다. 라이스페이퍼와 김을 한꺼번에 잡고 김밥처럼 말면 준비가 끝난다. 한입 크기로 잘라 기름을 두른 팬에 굴려 가며 익히면 튀긴 김말이 못지않은 맛있는 김말이가 완성된다.

라이스페이퍼 무침

자투리 채소도 해결하고 건강한 한 끼로도 제격이다. 특히, 환절기 입맛이 없다면 이렇게 먹어보자. 냉장고의 사정에 따라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다. 당근, 오이, 양배추, 사과,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라이스페이퍼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닭가슴살은 잘게 찢어 준비하고 없다면 단백질이 될 만한 연어나 참치도 좋다. 큰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소스로는 타바스코소스, 레몬즙, 참치액 약간,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조금 넣는다. 건강한 버전 양장피 같은 스타일이다. 이렇게 해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주변에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