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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이요? 아이유부터 BTS 슈가까지, 의외의 역대 고액 기부 셀럽 6

2025.06.30.헤일리

누적 200억 원부터 치료센터 설립까지. 기부도 스케일이 다른 셀럽들, 그들의 진짜 선한 영향력을 모았다.

하춘화, 200

19세부터 현재까지 약 50년간 기부를 이어온 진정한 연예계 기부 레전드. 누적 금액만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그녀는 “기부는 늘 고달픈 일이지만, 받는 사람 눈에서 빛을 보면 내가 더 기뻐진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번만 하고 말자” 다짐해도, 다시 누군가를 돕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장나라, 130억원

장나라 역시 연기 활동과 함께 수년간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이어왔다. 최근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하기도. 그녀가 밝힌 소신으로 “큰돈이 있어 기부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 향이 남았다”는 말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nara0318

조용필, 88억원

가왕 조용필은 2004년 심장재단에 24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소아암 어린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2009년엔 ‘조용필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3억 원 이상을 기부 중. 또한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기부 등 진심이 담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 70억원

기념일마다 선물처럼 돌아오는 기부. 아이유는 생일, 데뷔일, 연말 등 의미 있는 날마다 본인과 팬클럽 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해도 벌써 수억 원을 기부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dlwlrma

슈가, 55억원

소집해제 후 곧장 기부로 돌아온 슈가. 그는 최근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동·청소년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50억 원을 쾌척했다. 10년간의 중장기 지원을 위해 ‘민윤기 치료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 중. 치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고. 이전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2억 원, 코로나 19 환자들을 위해 1억 원 등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를 이어온 바 있다. @agustd

유재석, 30억원

기부자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사람 중 한 명, 바로 유재석이다. 최근에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5천만 원 기부와 함께 “누구나 존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진심을 전했다. 연탄부터 지진, 수해, 코로나19까지, 도움이 필요한 현장마다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내온 그. 현재까지 공개된 기부액은 약 30억 원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기부도 많아 실제 규모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을 내미는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antenna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