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마카오에 꼭 가봐야 할 분명한 이유

2025.07.08.박나나

마카오의 대표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에 가면 물이 춤추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호화로운 리조트로 가득한 도시는 저마다의 상징적인 공연을 갖는다. 라스베이거스의 <태양의 서커스>, 두바이의 <라 페를르>, 몬테카를로의 <오페라 드 몬테카를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쇼이자 퍼포먼스다. 2010년에 시작된 공연은 4천 회가 넘는 쇼를 진행하며 전 세계 수많은 관객을 매료시켰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 관객들의 기대와 아쉬움은 계속됐고 2025년 5월 재개장을 하게 된다. 세계 최고의 복합 리조트 기업 중 하나인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복합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 마카오에서 열리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4천 억원 이상이 투자된 공연으로 로맨틱한 스토리에 장대한 시각적 요소가 더해져 완성된다. 공연장은 올림픽 수영장 5개 정도의 규모에 역동적인 리프트, 물 커튼, 그리고 인간 샹들리에와 레이즈 그리드 등 13개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현실과 상상을 연결한다. 25미터 높이의 다이빙과 공중 발레로 물 위를 걷고 물 위를 나는 장면은 어느 객석에서 보더라도 모든 방향에서 동일한 시각적 경험을 갖게 된다. 최첨단 무대 기술과 고급 수중 시스템, 유압 엘리베이터와 정밀한 조명과 레이저, 그리고 정교한 프로젝션 기술을 갖춘 270도 원형극장 형태의 공연장이라 가능한 일이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예술감독인 줄리아노 페파리니는 30개국 이상에서 모인 3백여 명의 재능 있는 출연진, 스태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모르는 출연진들과 눈에 띄지 않는 무대 뒤 전문가들이 합심해서 만든 곡예와 역동적인 안무 그리고 대담한 수중 스턴트로 무대는 빈틈없이 꽉 찬다. 뛰어난 공중 곡예와 매혹적이고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수상 공연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엔터테인먼트와 미식 외에도 마카오에 꼭 가봐야 할 분명한 이유다.

    Sponsored by
    시티 오브 드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