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으로, 이너로, 어떤 스타일에도 녹아드는 가을 필수템 롱 슬리브 활용법.
주우재
옷 잘 입는 남자의 대명사, 주우재는 롱슬리브를 어떻게 소화했을까? 몸에 딱 붙는 롱슬리브 핏이 부담스럽다면 주우재처럼 이너로 활용해 반팔 위에 겹쳐 입어보자. 이럴 땐 긴 소매가 주로 드러나기 때문에 반팔과 톤온톤 조합이 핵심. 여기에 와이드 데님 팬츠와 비니, 선글라스를 더하면 한층 힙한 분위기까지 완성된다. @ophen28
최정훈
최정훈은 화이트 롱 슬리브와 중청 데님으로 정석 교과서 같은 룩을 보여줬다. 깔끔한 조합에 밴드 프론트맨다운 무드를 더해주는 건 바로 그의 컬감 있는 장발 머리. 여기에 블랙 로퍼 한 켤레만 더해도 담백하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팁으로 데님은 슬림핏보다 살짝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핏을 선택하면 더 세련된 밸런스를 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jannabijh
기안84
기안84는 자신만의 친근한 무드로 롱 슬리브를 소화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레드 볼캡과 백팩, 반바지에 더한 롱 슬리브는 편안하면서도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살려준다. 일상 어디서든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데일리 룩이자, 남자라면 하나쯤 꼭 소장할 만한 조합. 혹은 반바지 대신 카고 팬츠나 조거 팬츠로 바꿔 입으면 또 트렌디한 스트리트 무드로 확장할 수 있다. @khmnim1513 @code_kunst
봉태규
롱슬리브 하나만 있어도, 일주일 돌려입기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봉태규의 코디. 롱슬리브의 가장 큰 장점은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자유롭게 오가며 TPO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핏과 컬러만 달리해 여러 장을 구비해두면, 편안한 데일리 웨어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모두 대응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옷장 속 만능템임을 증명한 셈! @taegyu_b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