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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10월 역대급 협업 스니커즈 5

2025.10.17.조서형

자크뮈스 x 나이키 문슈즈

블랙, 레드, 크림의 세 가지 색상으로 뉴욕에서 먼저 출시한 나이키와 자크뮈스의 화제의 협업. 우리나라에선 공식 출시 전이지만, 이미 SNS에서는 국내 착용샷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신발 자체가 매우 얇고 낮은 형태이며 유선형 디자인을 하고 있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23만 9000원

파타 x 나이키 에어 맥스 Dn8

나이키 에어맥스 Dn8 특유의 에어챔퍼 구조의 쿠션에 파타Patta의 컬러 디자인이 어우러졌다. 파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대표 스트릿패션 브랜드다. 컬러 매치 외에도 파타의 에나멜 가죽 어퍼, 메쉬 언더레이, 빈티지 컬러 에어백, 3M 신발끈, 메탈릭 카라비너 등 재치 있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는 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것. 공식 발매는 내일 18일부터.

로에베 x 온 클라우드솔로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와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이 2025 AW 컬렉션 협업을 발표했다.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제품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 시작은 스니커즈다. 신발 밑창의 로에베 로고가 새겨진 페블 토글과 반투명 원사 소재 메시가 다른 신발에서 볼 수 없는 세련된 디테일을 보장한다. 블랙과 화이트 같은 뉴트럴 컬러 외에도 터콰이즈, 오렌지, 라임 그린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리바이스 x 니고 x 나이키 에어 포스 3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그리고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트리플 협업 컬렉션을? 나이키의 클래식 모델인 에어 포스 3 로우를 리바이스와 니고의 빈티지 데님 미학으로 재해석했다. 스웨이드 소재에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올리브 컬러웨이를 입히고 희귀 데님을 수집해온 니고의 철학과 리바이스의 장인정신까지 담아냈다. 이 트리플 협업 제품의 감성은 안톤 듀 프리즈 감독이 연출한 단편 시네마틱 영화 세 편에 담겨 나오기도 했다.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면모가 다양한 제품이다.

베자 x 비브람 살라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와 기능성 고무 밑창 개발의 선두주자인 비브람의 눈에 띄는 협업 제품이 바로 오늘 출시되었다. 베자는 사회적 책임과 생태계 보존을 고려해 윤리적인 스니커즈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드다. 비브람과 함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소재로 독창적인 밑창을 공동 개발했으며, 안감과 끈, 어퍼까지 모두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했다. 친환경 소재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최상의 스니커즈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