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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꽃말은 부츠, 웨스턴부터 첼시까지 남자 부츠 스타일링 비법 4

2025.11.07.최원주

길어진 아우터와 도톰한 니트, 차가운 공기까지. 부츠를 꺼내야 할 계절이 돌아왔다. 터프하지만 세련된, 가을을 한층 감도 있게 만들어줄 부츠를 셀럽들의 SNS 통해서 만나보자.

신경 써서 차려입어도 거울 앞에만 서면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땐 시선을 발끝으로 돌려보자. 사복천제 뷔의 SNS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블랙 첼시 부츠. 날렵한 앞코와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쉐입이 스포티한 캐주얼룩에 세련됨을 더한다. 데님처럼 도톰한 소재의 하의와 매치하면 대비감이 살아 룩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어주며, 하나쯤 갖고 있으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변우석

안 어울리는 게 대체 뭐야? 룩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부츠로 포인트를 준 변우석. 그처럼 같은 옷도 어떤 슈즈를 신느냐에 따라 180도 달라진다. 우선 앞코가 둥근 베이직한 앵클 부츠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평일 출근길에 신기 좋다. 반면 자유분방하고 트렌디한 느낌의 웨스턴 부츠는 새로운 룩을 연출해 보고 싶을 때 제격이다. 더불어, 변우석처럼 팬츠 밑단을 부츠 안으로 살짝 넣어주면 훨씬 시크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yeonwooseok

가렛 카스웰

헤진 듯 낡은 브라운 레더 부츠에 깊이감 있는 진청 데님 그리고 블랙 니트를 매치한 가렛 카스웰. 대중적인 조합이지만 버클 부츠가 주는 투박한 매력 덕분일까? 시선을 사로잡는 스트리트 무드가 완성됐다. 참고로 버클 부츠처럼 묵직한 실루엣의 슈즈는 착화감 호불호가 크니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목에 무심하게 두른 줄 이어폰과 메탈 시계처럼 작지만 센스 있는 액세서리 활용법도 눈여겨보면 좋을 포인트!

윌리엄 엘야르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느좋남’ 룩을 찾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남자의 SNS를 팔로우하자. 여자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그의 스타일링 공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부츠와 상의 컬러를 모두 톤온톤으로 맞추는 것. 브라운 부츠엔 가을을 닮은 딥한 컬러의 롱 코트나 레더 재킷을, 화이트 티셔츠엔 부드러운 아이보리 스웨이드 소재의 슈즈를 더했다. 간단한 공식이지만 결과는 놀라울 만큼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