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들이 오래 남기를 바라는 서울 칵테일을 순서대로 릴레이 추천했다.
ZEST

“의심의 여지 없는 서울 시그니처.” – 전희란 에디터
Z&T
Birth 2021
Style 진앤토닉
Recipe 계절 과일과 남양주의 허브를 담근 진,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토닉 워터.
Intention 자연에서 시작해 기술로 완성된,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스트에서의 한 잔.
ALICE CHEONGDAM

“첫해부터 지금까지, 앨리스 토끼잔에 담긴 한 잔의 칵테일은 변함없이 앨리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다.” – 제스트 김도형
HIPPITY HOPPITY
Birth 2016
Style 티키 칵테일
Recipe 진 베이스, 아이스 와인, 제주 당근 주스, 키위, 딜
Intention 스페인어로 ‘깡총깡총’이라는 뜻으로, 앨리스 대표 시그니처 칵테일. 이번 라운드는 토끼가 싱그러운 풀밭에서 당근을 뽑아 먹는 느낌을 음료에 담았다.
BAR CHAM

“한국의 대표 음식을 전형적인 칵테일 구조에 담아 대중적으로 잘 표현했다.” – 앨리스 김용주
충주김밥
Birth 2021 참 4집 from 이동환
Style 사워, 세이버리
Recipe 소주, 막걸리 레디시 슈럽, 참기름, 오이
Intention 김밥의 요소를 액체로 풀어낸 칵테일. 막걸리로 찹쌀의 끈적함을, 레디시 슈럽으로 단무지의 뉘앙스를, 참기름과 오이로 추억 속 김밥 향과 맛을 표현하며. 경쾌한 토끼 소주가 모든 것을 아우른다.
MIXOLOGY

“한국에서 프레시한 재료, 색다른 맛의 배합을 초기부터 시작한 허브김렛이 클래식이란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 참 임병진
HERB GIMLET
Birth 2014
Method 셰이킹
Recipe 봄베이 사파이어 진, 설탕 시럽, 허브(바질, 민트, 로즈매리), 트러플 오일
Intention 진의 다양한 식물 재료를 울창한 숲속의 향, 맛으로 표현하고자 허브는 자연의 풀내음으로, 진은 나무와 뿌리 풍미로, 트러플 오일은 땅의 향으로 연출했다.
LE CHAMBER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칵테일.” – 믹솔로지 김봉하
CHAMBER MULE
Birth 2014.4.17
Style 뮬
Recipe 보드카, 라임, 홈메이드 진저비어, 앙고스투라 비터
Intention 모스코 뮬의 주 재료인 진저비어가 한국에 수입되지 않던 시절, 르 챔버에서 만든 홈메이드 진저비어로 진저 향 가득하게 완성한, 오픈 때부터 존재해온 챔버뮬.
PINE & CO

“한국에서 술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누룩’을 활용해 한국적인 하이볼을 개척한 대표적인 칵테일이라고 생각한다.” – 르 챔버 임재진
NURUK
Birth 2020
Style 하이볼
Recipe 듀어스 화이트 라벨, 백국균, 이화곡, 물
Intention 곡물과 물 효모가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아로마를 한국의 누룩으로 표현한 하이볼이다. 로스팅한 보리의 구수함과 함께 한국적 리추얼로 표현한 누룩은 뚝배기와 함께 마시는 것이 일품!
GONG GAN

“공 간의 레토는 JMT.” – 파인앤코 박범석
LETO
Birth 2021. 6. 30
Style 스윗 앤 사워
Recipe 팝콘 보드카, 배, 라임, 과일초
Intention 보드카 베이스인 모스코 뮬을 한국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SOKO

“마시는 순간 허브의 향, 프레시한 기운이 한 잔에서 뿜어져 나온다.” – 공간 박준범
HERB VILLAGE
Birth 2013
Style 데이지 타입 칵테일
Recipe 머스캣 그린티 진, 라벤더 시럽, 브로콜리 주스, 라임 주스
Intention 비피터 진 글로벌 컴피티션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을 때의 칵테일. 진의 보태니컬, ‘greeny’한 느낌을 끌어올린 허브 농장, 향기로운 마을과 시원한 바람같은 칵테일.
COBBLER

“BETTER THAN PENICILLIN.” – 소코 손석호
BREAD PEAT
Birth 2014
Style 사워
Recipe 라프로익 10, 레몬 주스, 진저 브레드 시럽, 솔티드 캐러멜 시럽, 토치드 브레드 & 로즈메리 가니시
Intention 피티드 위스키의 스모키함에 따뜻한 향과 다채로운 맛을 더해 개성과 대중성을 함께 담았다.
DISTILL

“애니메이션 영화 <COCO> 같은.” – 코블러 로빈
DAY OF THE DEAD
Birth 2024
Style 피즈
Recipe 메즈칼, 발효해 태운 파프리카 코디얼, 진저 & 터메릭 테파체
Intention 멕시코 축제인 죽음의 날에서 영감 받은 칵테일. 죽음이라는 단어가 기쁨으로 읽히는 문화의 재료를 이용해 표현했다.
KISSK

“첫 잔으로 딱 좋은 완성도 높은 아페리티보.” – 디스틸 손석주
GARIBALDI
Style 아페리티보
Recipe 이탤리언 아페리티보, 고속 착즙해 폭신한 질감의 플러피 오렌지 주스 두 가지.
Intention 캄파리, 이탈리아 아마로를 어려워하는 대다수의 손님에게도 쉽고 편하게 다가가기 좋은 음료다. 2021년 기슭의 첫 메뉴 ‘쉬운 음료 카테고리’에 들어 있었다.
THE FACTORY J

“빅 마마.” – 기슭 김동환
BLOODY MARY
Birth 2016
Method 블렌딩
Recipe 보드카, 프레시 토마토, 마리네이드 올리브, 토마토 솔트.
Intention 2010년. 기존 미국의 블러디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싱싱한 토마토 주스 느낌이 나는 한국식 블러디메리를 만들고 싶었다.
TEA & PROOF

“호불호가 분명한 이리반차를 ‘극호’로 만드는 칵테일.” – 팩토리정 박시영
ICHIGO CREAM SLUSH
Birth 2023
Style 슬러시
Recipe 위스키, 교반차, 칼피스, 유자 소금
Intention 교토의 튀김 오마카세 집에서 만들어진 칵테일. 입가심을 위한 스모키한 교반차와 오징어 튀김 위에 뿌려진 유자 소금 덕분에 만들어진 레시피다.
BAR IN HOUSE

“정성 가득 담은 칵테일의 결정체.” – 티앤프루프 박성민
NEW YORK SOUR
Birth 20세기 초 추정
Method 셰이킹, 플로팅
Recipe 아메리칸 or 스카치 위스키, 레몬 주스, 시럽, 에그 화이트, 레드 와인
Intention 기존 뉴욕 사워는 위스키 사워 위에 레드 와인을 플로팅하지만, 에그 화이트 폼과 위스키 사워 사이에 레드 와인을 정교하게 플로팅한 후 표면을 다시 메운다.
MOON RIVER CLASSIC

COSMOPOLITAN
Birth 1980년대
Method 셰이킹
Recipe 보드카, 트리플섹, 크랜베리 주스
Intention 문리버클래식바를 오픈할 때 고민했다. 클래식 바는 무엇일까? 이를 칵테일로 표현한다면? 동시대에도 좋아할 만한 비주얼과 여러 가지 맛을 두루 지닌, 좋은 밸런스의 주시한 칵테일로 완성했다.
BAR TAILOR

“재미난 감칠맛!” – 문리버 서용원
WOLMIDO MARTINI
Birth 2025
Style 세이버리
Recipe 보드카, 오이, 클라마토
Intention 보드카 마티니와 블러디 시저의 매시업 스타일로, 깔끔한 감칠맛을 가지고 있는 칵테일이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월미도에서 보낸 20대의 추억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B&B

“호불호가 있지만 명확한 주관. 조미료 첨가한 평냉 맛이랄까.” – 바 테일러 박준호
GIML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