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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가 가장 많이 망가뜨리고 쉽게 고장 나는 부위는?

2026.01.24.박한빛누리

이 글 도움 많이 된다. 운전할 때도 생각날 거야.

범퍼와 차체 모서리

여기는 베테랑 운전자들도 많이 긁는다. 에디터도 첫 차를 범퍼카처럼 긁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보통은 주차 시 거리 감각이 익숙하지 않거나, 골목길, 지하 주차장에서 회전 반경을 잘못 판단하면서 긁는다. 후진 주차나 평행 주차할 때도 빈도가 높다. 감각이 익숙지 않다면, 사이드미러 각도를 바닥이 1/3 이상 보이도록 조정하자. 주차할 때는 한 번에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천천히 하자. 그리고 후방 센서와 아내 말을 잘 듣자.

타이어와 휠

연석에 바짝 붙여 주차하다 보면 휠 스크래치나 타이어 손상이 생기기 쉽다. 휠 스크래치는 외관 문제로 끝나지만, 타이어 옆면이 손상되면 고속 주행 중 파열될 수 있으니 위험하다. 주차할 때 바짝 붙이는 습관을 버리자. 타이어와 연석 사이 최소 10cm 이상 여유를 두는 게 안전하다.

브레이크 패드

초보 운전자일수록 신호·차간 거리 예측이 늦어 브레이크를 밟았다 떼는 걸 반복하게 된다. 결국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빨라지고, 제동 시 ‘끼익’ 거리는 소음이나 제동력 저하로 이어진다. 브레이크를 미리 밟는 습관을 들이면 브레이크 패드가 빨리 닳는 걸 막을 수 있다.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2~4만 km 주기로 점검이 필요하며, 소음이 나기 시작하면 이미 교체 시점에 가깝다는 신호다.

하부 부품

과속 방지턱을 빠르게 넘으면 하부 보호판, 머플러가 손상될 수 있다. 문제는 하부 손상은 잘 보이지 않아 고장을 키운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과속 방지턱은 저속 + 비스듬히 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하부가 강하게 긁히는 소리가 났다면, 리프트 점검을 꼭 받자. 그래야 수리비 폭탄을 막을 수 있다.

냉각수, 엔진오일

초보 운전자일수록 경고등을 유심히 봐야 한다. 특히 엔진오일이나 냉각수는 부족한 상태로 계속 운전하면 엔진 자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바로 가까운 정비소로 가자. ‘조금 더 타다가 시간 될 때 예약하고 가야지’ 생각했다가는 큰돈이 나갈 수 있다.

출처 : Kixx Engine Oil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