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배가되는 운동의 즐거움. 지큐 짐이 펼쳐낸 3일간의 움직임.

WHERE ENERGY EVOLVES. 4월의 화창한 금요일, 6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지큐 짐이 성수동 Y173에 문을 활짝 열었다. ‘에너지가 진화하는 곳’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내의 트레이닝 존과 브랜드 부스, 야외의 챌린지 존으로 촘촘히 구성된 이 공간은, 3일간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사람들을 맞이했다. 언더아머, 스포식스, 샥즈, 헤라, 다이슨, 오버맥스까지 총 6개의 브랜드가 힘을 합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리고 지큐 최초의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 것. 거대한 케틀벨이 입구에서 막강한 존재감으로 입장객을 맞이했고, 언더아머 소속 애슬리트들과 스타들의 관리를 전담하는 트레이닝 코치들은 각각 테마가 있는 세션과 프리웨이트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철봉을 이용해 맨몸 근력을 키우는 스트릿 워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저스트펀 크루와, 지큐의 프렌즈 오스틴강과 젤라비는 번갈아 야외 챌린지를 맡아 현장의 활력을 더했다. 저스트펀 크루의 UA NEXT COMBINE 챌린지는 파워랙을 활용한 풀업 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오스틴강과 젤라비가 진행한 GQ GYM 챌린지는 로잉머신을 활용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운동이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지큐짐에는 운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였고, 원어스 이도, 케플러 바히에와 최유진, 업텐션 샤오, AB6IX 김동현, 브브걸 민영까지 아이돌들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DAY 1
UA NEXT COMBINE 클래스의 첫 문을 연 것은 레슬링 국가대표 김관욱 선수. 전신 파워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으로 기본 워밍업부터 스파링 훈련까지 진행하며 운동의 기초를 다졌고, 전 프로농구 선수 김현중은 농구 마스터로서 점프력 향상을 목표로 하체 중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템포에 변주를 더한 훈련은 수강자들에게 리듬을 통한 움직임의 재미를 전달했고, 자연스러운 몰입으로 땀을 유도했다.
DAY 2
이튿날 오후에는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이 민첩성과 스피드를 기르는 드릴 트레이닝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짝을 지어 공을 활용한 순발력 훈련에 임했고, 이어진 복싱 마스터 김지훈의 세션에서는 반응 속도와 풋워크 중심의 복싱 기술을 배웠다. 복싱을 처음 접한 이들도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동작을 익히며 운동에 대한 거리감을 좁혔다.
DAY 3
러닝 마스터 김건우의 스피드 향상과 코어 강화 트레이닝 세션에는 러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크로스핏 선수이자 하이록스라는 새로운 종목을 확산 중인 김솔비는 인터벌 트레이닝 세션을 이렇게 시작했다. “지구력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필요한 능력입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은 거창한 마음가짐보다는 작은 움직임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에서 비롯돼요. 오늘이 여러분에게 그런 순간이기를 바랍니다.”
언더아머
클래스와 프리웨이트에 참가한 게스트에게는 메인 스폰서 언더아머의 의류와 신발이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퍼포먼스 향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UA NEXT COMBINE 행사는 스포츠의 핵심 피지컬 여섯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된 퍼포먼스 테스트 플랫폼으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본 행사의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오버맥스
지큐짐의 심장, 트레이닝 존과 야외 챌린지 존에는 오버맥스의 고성능 헬스기구들이 배치되었다. 에코바이크, 에어바이크, 무동력 트레드밀, 파워랙 등은 몰입감 높은 트레이닝을 가능하게 했으며, 실외 하프랙과 로잉머신은 각각 저스트펀 크루와 오스틴강,젤라비가 진행한 챌린지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어 현장의 활력을 더했다. 강도 높은 움직임이 시작되는 지점은 언제나 오버맥스의 파워풀한 장비.
스포식스
3일간 행사 기간 동안 운동인들의 활력을 충전해준 에너지 스테이션은 스포식스가 맡았다. 워크인 방문객뿐 아니라 클래스 진행 코치진과 지큐짐 스태프에게도 빠질 수 없는 존재였다. 아르기닌 성분으로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르포텐 코어핏, 집중력을 위한 아르포텐 포커스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이 5종으로 골고루 제공되어 방문자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과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샥즈
샥즈의 이어폰은 운동을 자주 하는 이들 사이에서 이미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고막이 아닌 외이도 신경계를 통해 소리를 전달해 운동 중 주변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음악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 샥즈 부스에서는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인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 2를 체험할 수 있었다.
헤라
운동 전후 피부 상태를 케어할 수 있도록 파우더룸과 브랜드 부스 존에는 헤라의 다양한 제품이 비치되었다. UV 프로텍트 멀티디펜스는 물과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막을 제공하는 제품. 블랙 쿠션은 간결한 터치로 빠르게 밀착되며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제품 옴므 블랙 액티브 라인을 체험해보려는 방문객들까지, 부스는 끊임없이 북적였다.
다이슨
매일 오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는 남성 참가자들은 다이슨의 헤어 스타일링 클래스를 찾았다. 박병호 바버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 드라이어를 활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멋을 살리는 스타일링 팁을 전수했고, 클래스 참가자들은 키토산 성분의 포스트 스타일 세럼과 함께 직접 손질을 실습하며 운동 전 스타일을 완성했다.
- 포토그래퍼
- 이효진, 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