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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가 발표한 새로운 스포츠 슈즈, ULTI RS™ 시리즈

2025.05.13.조서형

하이패션과 퍼포먼스의 만남.

행사장 지하층에는 추후 공개될 티그런과 티그코트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니츠카타이거 Onitsuka Tiger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다가올 10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의 근본인 스포츠를 하이패션과 융합해 선보인 것. 이전에 없던 스포츠 슈즈, 얼티 알에스 ULTI RS™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오니츠카타이거는 그동안 스포츠 과학 연구소와 함께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발 구조, 소재, 쿠셔닝 등 모든 요소를 정교하게 설계해 왔다. 얼티 알에스 시리즈에는 그동안 브랜드와 연구소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그렇게 탄생한 이번 시리즈 스포츠 슈즈는 기능성과 스타일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일상부터 스포츠 현장까지 다채롭게 아우른다.

얼티 알에스 시리즈 중 가장 먼저 공개된 티그트레일. 경량성과 접지력, 안정성을 모두 실현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퍼포먼스란 단지 기능이 아닌 착용자의 경험이 바탕이 된다. 얼티 알에스 시리즈의 핵심은 밑창에 있다.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각 모델에 최적화한 주행감을 설계했다. 비지블 젤 Visible Gel을 통해 충격 흡수력과 디자인 포인트를 모두 잡았다. 하이패션 감성을 담아 호랑이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전용 로고를 만들었다. 그렇게 퍼포먼스와 일상 속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트레일 러닝용 슈즈, 티그트레일.

얼티 알에스 시리즈는 세 가지 주요 모델로 구성된다. 티그트레일 Tigtrail, 티그런 Tigrun, 그리고 티그코트 Tigcourt. 각 제품은 스포츠에 기반해 기능과 감성을 정교하게 구현해냈다.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발표한 티그트레일은 트레일 러닝용 슈즈다. 플라이트 폼, 미드솔, 트러스틱 안정화 구조와 다이아몬드 패턴 아웃솔을 통해 경량성과 접지력, 안정성을 모두 실현했다. 하프 모노삭 어퍼는 텅과 어퍼를 연결해 러닝 시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며 착용감을 높인다. 또한 고리 모양의 아일릿으로 자유롭게 핏을 조정할 수 있다.

장거리 러닝용 슈즈, 티그런도 있다. 블라스트 폼 플러스와 플라이트 폼의 이중 미드솔과 전후방의 비지블 젤로 뛰어난 반발력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특히 호랑이 발바닥을 모티프로 한 아웃솔이 인상 깊다. 마지막으로 티그코트는 코트 스포츠에 최적화한 신발이다. 플라이트 폼 프로펠로 점프력 향상을 돕고, 아하 고무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트러스틱 구조로 발의 안정성과 지지력을 높였다.

티그트레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행사장 전경.

오니츠카타이거의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기능을 넘은 의도된 복합성을 추구한다. 신는 순간 기능과 감성이 동시에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제품. 그것이 바로 얼티 알에스 시리즈의 핵심이다. 얼티 알에스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티그 트레일은 지난 3월 28일, 전 세계 오니츠카타이거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티그런과 티그코트는 올가을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