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특성상 소화나 흡수 과정에서 특유의 냄새가 올라온다. 트름할 때마다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런 이유에서 그렇다.

오메가-3
생선 기름으로 만든 캡슐이 위에서 녹으면서 비린내가 올라온다. 생선을 한 마리 먹은 직후의 느낌이다. 특히 저가 영양제 제품을 선택하면 정제 과정이 부족해 냄새가 더 심하다. 정 참기 어렵다면, 냄새 억제 코팅된 제품을 고르자.
가르시니아
마늘 추출물 계열의 가르시니아, 알리신 등에는 체내에서 분해하면서 나는 황 냄새가 있다. 트림은 물론이고 땀이나 체취에서도 마늘 냄새가 나기도 한다. 무더위에 서로 불쾌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섭취 시간을 조절할 것.
철분제
빈혈이 있는 사람이라면 철분제 섭취는 필수다.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이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먹는 사람 또는 출혈이 있는 특정 질환자 역시 철분제를 먹는 것이 좋다. 다만 금속성의 맛과 냄새가 역류해 올라온다. 위에 부담을 주어 속이 쓰리면서 이런 냄새가 동반되는 것이다. 냄새를 악화하므로 커피나 우유와는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콜린
콜린은 지방 대사에 좋은 성분이다. 그러나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를 낸다. 보통은 트름할 때 느껴지는 수준이지만, 고용량 섭취 시 땀 냄새에서도 풍긴다.
B군 비타민
면역 항체와 체내 에너지를 만들고 신경 재생에 도움을 주어 당뇨 환자가 꼭 먹어야 하는 비타민 B군은 특유의 냄새가 있다. 특히 B1, 티아민에서 특유의 약 냄새가 많이 올라온다. B군 비타민은 수용성이라 소변에서도 짙은 냄새를 느낄 수 있다. 고함량 제품일수록 냄새가 강해진다.
MSM
유기황은 관절 영양제로 많이 먹는다. 황 성분이 있어 트림할 때 계란 상한 냄새가 올라온다. 자기 직전보다 아침이나 점심 식후가 덜 불쾌하다.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와 클로렐라 같은 해조류 영양제는 강한 바다 냄새를 품고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냄새가 더 심해진다. 환경에 민감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변질 또는 곰팡이와 미생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냉장 보관해 산패와 냄새를 최소화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