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다 이루어질지니’의 주인공 ‘지니’ 김우빈. 소원을 들어주는 신답게 그의 패션 역시 비범하다. 톤 다운된 가을, 겨울 속에서도 원색 컬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의 룩에서, 올 시즌 컬러 스타일링의 힌트를 찾아봤다.
빨강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빨강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김우빈은 가디건이나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며 강약 조절을 탁월하게 했다. 빨강은 화이트·블랙과 가장 궁합이 좋다. 이너를 화이트로 두면 아우터의 컬러가 살아나고, 팬츠와 슈즈를 블랙으로 통일하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생긴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확실히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조합.
초록
초록은 가을 · 겨울 시즌에 가장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컬러다. 김우빈처럼 가디건, 레더 재킷, 바시티 재킷, 니트 등 어떤 아이템으로도 소화 가능하다. 초록 특유의 채도 덕분에 연청이나 옅은 회색 같은 밝고 맑은 톤의 하의와 매치하면 조화롭다. 너무 어둡게 가지 말고, 살짝 밝은 색으로 받쳐입어보자.
보라

보라색은 신비롭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컬러. 김우빈은 볼캡부터 실크 셔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했다. 실크 소재의 보라 셔츠는 은근히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만들어주고, 짙은 보라색 볼캡은 캐주얼한 룩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한다. 보라색은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스타일링의 무드에 맞게 톤과 질감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주황
상큼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오렌지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컬러다. 김우빈은 오렌지 셔츠로 얼굴빛을 환하게 살리면서, 연청 팬츠나 크림 컬러 슬랙스와 매치해 세련된 균형을 완성했다. 오렌지는 자칫 튈 수 있는 색이지만, 톤을 살짝 다운시키면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여유로운 인상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