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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남자 옷 아홉 벌

2012.02.27GQ

좋은 소재로 탁월하게 만든 옷은 괜한 장식이 필요 없다. 다른 기교 없이도 그대로 멋진, 차갑고 우아한 남자 옷 9벌.

캐시미어 터틀넥, 에르메스. 실크 마이크로 파나마 팬츠와 악어가죽 장식 벨트, 갈색 악어가죽 모카 신, 모두 톰 포드. 하늘색 리넨 재킷 1백60만원, 김서룡 옴므. 마이크로 도트 실크 머플러, 이브 생 로랑 빈티지 제품으로 에디터의 것. 흰색 실크 티셔츠, 이브 생 로랑 빈티지 제품으로 에디터의 것. 검정 페도라, 디올 옴므. 팬더 헤드 링 1천2백만원대, 까르띠에. 실크 리넨 트윌 셔츠와 폭이 좁은 팬츠, 악어가죽 벨트와 스카프, 악어가죽 모카 신, 모두 톰 포드. 가죽 스트랩 시계, 까르띠에 탱크. 금사가 섞인 검정 카디건과 폭이 좁은 검정 팬츠, 페이턴트 슬립온, 모두 구찌. 검정 슬리브리스 면 티셔츠, 김서룡 옴므. 목걸이, 돌체 앤 가바나 빈티지 제품으로 에디터의 것. 줄무늬 캐시미어 니트 카디건과 부드러운 면 셔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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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강지영
    포토그래퍼
    목나정
    모델
    조인성
    스탭
    헤어&메이크업/임혜경, 어시스턴트/ 김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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