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제1원소, 로고.
CAP 다른 장식은 없다. 선명하게 수놓은 열 개의 검정 알파벳뿐.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뎀나가 만든 발렌시아가라서. 흰색 로고 캡 38만원, 발렌시아가.
WALLET 반질반질한 올리브색 소가죽으로 만든 애너그램 패턴 반지갑. 11×10센티미터. 57만원, 로에베.
SNEAKERS 베이지 캔버스 위에 모노그램을 문신처럼 새겼다. 화이트 타투 스니커즈 가격 미정, 루이 비통.
BEANIE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빨간색 라인 리브 니트 비니 3만8천5백원, 챔피온.
T-SHIRT 큼지막한 하트 프린트 속에 수줍은 듯 숨은 아플리케 하트. 흰색 티셔츠 가격 미정, 꼼데가르송 플레이.
POUCH 생 로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로고. 강렬한 웅변처럼 간결하고 또렷하다. 29×21×1.5센티미터. 태블릿 홀더 77만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WATER BOTTLE 이렇게 예쁜 물통이라면 하루에 물 3리터 정도는 가뿐하다. 워터 보틀 4만9천원, 스투시.
TOTE 클래식의 현대적인 재해석. GG 수프림 캔버스 위에 동그란 브랜드 로고를 올린 토트백 가격 미정, 구찌.
BRACELET 정교한 메두사 형상과 고전적인 그리스 양식 라인. 바탕은 검정 에나멜로 빈틈 없이 채웠다. 대범한 디자인의 금색 체인 팔찌 62만원, 베르사체.
- 에디터
- 윤웅희
- 포토그래퍼
- 이현석
- 어시스턴트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