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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분야의 숨겨진 진주

2010.10.15박나나

에포스는 메커니컬 시계 분야의 숨겨진 진주다.

에포스는 메커니컬 시계 분야의 숨겨진 진주다. 쿼츠 기술이 부각되어 마치 시계의 산업혁명이라도 시작된 것처럼 떠들어대던 시절에도, 에포스는 표표히 메커니컬 시계를 고집했다. 점핑 아워, 파워 리저브 표시 기능, 빅 데이트, 문 페이즈 같은 섬세하고 혁신적인 시계 기능들은 모두 에포스 창립자의 작업장에서 개발됐다. 기술은 그대로 전통이 됐고, 그 마음을 대대로 이어서 완성도 높은 시계를 만들었다. 에포스가 국내에 론칭하며 네 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Emotion, Passion, Original, Sportive. 앞 글자만 따면 EPOS가 된다. 사진의 제품은 지큐 독자에게 어울릴 것들만 골라 모은 에포스 사총사다.

    에디터
    패션 에디터 / 박나나
    포토그래퍼
    COURTESY OF e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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