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카니예 웨스트의 ‘신상’ 아디다스 이지 파워페이즈가 출시된다. 사실상 ‘신상’으로만 볼 수 없는 파워페이즈는 1980년대에 처음 태어났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울렛 매장의 터줏대감을 도맡은 아디다스 비운의 고전 스니커. 하지만 카니예 웨스트의 숨결로 다시 태어난 파워페이즈는 하루아침에 최고로 희귀한 스니커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지난 3월, 카니예 웨스트와의 합작 모델이 시중에 극소량 공개 된 것. 얼마나 적은 수량만을 발매했는지, 지금까지의 카니예 웨스트 X 아디다스 컬렉션 중 가장 귀한 모델로 회자되고 있다.
기존의 파워페이즈와 이지 파워페이즈의 차이점은 색상과 로고 그리고 옆면에 금박으로 새겨진 단어 ‘CALABASAS’에 있다. 카니예 웨스트의 컬렉션이지만 어디에도 ‘이지’라는 표시는 하지 않았다. 이지 컬렉션 소식에는 가장 정통한 ‘이지 마피아’의 소식. 아디다스 이지 파워페이즈는 아디다스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예약은 5월 31일부터, 가격은 1백20달러.
- 에디터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 사진
- YEEZYMAFIA / SPLAS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