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글렌모렌지에서 만든 자전거

2017.09.29손기은

위스키 향이 가득 배인 자전거가 탄생했다.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는 선구자적인 브랜드다. 추가 오크통 숙성의 개념을 안착시키며 싱글 몰트위스키의 결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흥미로운 시도 앞에서는 주저함이 없어서 단 2번만 위스키를 숙성하는 글렌모렌지 캐스크를 이용해 사진 속 자전거까지 만들었다. 작년엔 오크통으로 선글라스를 만들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는데, 이번엔 좀 더 통 큰 시도를 한 셈이다. 비욘드 더 캐스크 프로젝트라 이름 붙은 이 특별한 작업은 레노보(Renovo)와 손을 잡고 완성됐다. 위스키 캐스크로 만든 세계 최초의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자전거로 두 브랜드의 창조적 영감, 나무 소재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국내에서는 볼트 +82 청담점에서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자전거를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손기은
    사진
    글렌모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