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베이의 흥미로운 푸드 페어링 행사가 서래마을 스와니예에서 열렸다. 같은 품종이지만 다른 스타일로 양조된 와인 두 가지씩을 짝지어 시음한 것이다. 클라우디베이 소비뇽블랑과 테코코가 한 쌍,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와 새로 출시된 테와히가 또 다른 한 쌍을 이뤘다. 테와히는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특징을 온전히 반영해 검고 진한 과실 향과 미네랄리티가 특징이다. 기존 클라우디베이 피노누아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드러내 보인 ‘테와히 2014’는 스모키한 맛을 살려 구운 버섯과 양고기 메뉴가 기가 막힌 조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