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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진스가 새롭게 론칭한 ‘타미 진스 아웃도어’

2018.10.12GQ

타미 진스가 작심하고 복원한 레트로 컬렉션.

타미 진스가 이달 ‘타미 진스 아웃도어(TOMMY JEANS OUTDOORS)’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 이 컬렉션은 1990년대 ‘타미 힐피거 아웃도어 익스페디션’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그런 만큼 현재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가 듬뿍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알록달록한 색감, 다채로운 패치, 낙낙한 실루엣 같은 요소들이 조화롭게 녹아있고, 화려하지만 부담스럽진 않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남성 제품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패치를 붙인 노란색 아노락이다. 립스톱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높고, 충전재를 두툼하게 채워 보온성도 뛰어나다. 컬러 블록 플리스 재킷도 돋보인다. 남색과 붉은색의 조화가 강렬할 뿐 아니라, 1990년대 의류의 특징인 ‘컬러 블록’을 활용해 매우 트렌디해 보인다. 원색이 부담스러운 남자들을 위해 크림색의 플리스 베스트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분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한 면을 택해 입을 수 있다. 후디, 스웨트셔츠, 트레이닝 팬츠처럼 편하게 입기 좋은 옷들이 많은 것도 이 컬렉션의 장점이다.

타미 진스 아웃도어 컬렉션은 한정된 타미 힐피거 및 타미 진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네덜란드의 ‘파타(Patta)’, 이탈리아의 ‘안토니아(Antonia)’, 덴마크의 ‘스톰(Storm)’에서 10월 15일부터 판매하며, 국내에서는 10월 16일부터 타미 힐피거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TommyHilfiger’를 팔로우 하거나 ‘#TommyJeans’ ‘#TommyJeansOutdoors’를 검색하면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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