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처럼 더 농밀해졌다. 새롭게 돌아온 디올 소바쥬.
소바쥬는 ‘야생의’란 이름처럼 거침없는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남자를 쏙 빼닮았다. 끝없이 이어진 사막과 난폭한 야생의 흔적, 뜨겁게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부터 칠흙같이 새카만 밤까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사막의 경이로운 풍경이 이 보틀 하나에 모두 담겼다. 2015년 오 드 트왈렛을 처음 출시한 이후 2018년엔 오 드 퍼퓸을, 그리고 2019년엔 퍼퓸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시간의 흐름처럼 향도 점점 농밀하고 다채로워졌다. 3가지 향수 모두 상쾌한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모트를 베이스로 하되, 새로운 향료를 더하고 원료의 조합을 달리해 완전히 색다른 향이 된다. 여기에 보디와 셰이빙 라인 제품들도 소바쥬를 더욱 그윽하게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 에디터
- 신혜지
- 포토그래퍼
- 이현석
- 모델
- 홍지명at Lsac
- 헤어 & 메이크업
- 장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