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주목한 아트디렉터 차인철의 이야기 | 지큐 코리아 (GQ Korea)

올리브영이 주목한 아트디렉터 차인철의 이야기

2021-06-09T18:45:24+00:00 |GROOMING, how to|

올리브영 #N월의올리브 세 번째 인물은 디자인 샵 ‘inch_inch_inch’와 카페 ‘33apartment’를 운영하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상품 제작, 브랜드와의 협업, 공간과 브랜드 디자인 그리고 개인 작품 활동까지. 쉼 없이 다양한 영역을 도전하는 차인철의 이야기와 그가 좋아하는 소장품까지 만나보자.

 

Q. 차인철이 생각하는 아트디렉터란? 이 직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아트디렉터는 단어는 친숙하지만 정작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단어인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모든 걸 기획, 총괄하는 역할’ 정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 파트만을 맡는 것이 아닌 시작과 끝을 모두 만들어내는 역할이죠. 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 만화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점점 배우는 것이 많아지면서 만화가, 그래픽디자이너 등 하나의 직업보다는 모든 걸 총괄하고 기획하는 아트디렉터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Q. 아트디렉터로서 가장 힘든 점은?

A. 제가 원래 부정적이나 안 좋은 기억들은 곧바로 잊는 사람이라 이런 질문이 왔을 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한참을 생각하게 됩니다. 탁하고 떠오르는 건 모든 프로젝트의 ‘구상 단계’입니다. 뭐든지 ‘시작’ 하는 것이 제일 힘들어요. 이 시기만 지나면 시간과 싸움이기 때문에 그저 신나게 작업하면 되거든요.

Q. 작업실 공간에 관해서도 소개 해주세요.

A. 별거 없습니다. 거창하지 않고요. 공간이 크지도 않아요. 저와 마음 맞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각자의 방향으로 본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고요. 모두 오래된 친구들입니다. 저희는 이 공간에서 많은 것을 나누며 성장하고 있어요. 함께 협업하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지요.

Q. 여러 직업을 모두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은?

A. 원동력은 언제나 ‘간절함’에서 비롯됩니다. 어릴 때부터 자신을 일궈야 한다는 생각과 환경 속에서 자랐어요. 저에게는 모든 일이 즐거움 이전에 ‘해야만 한다’라는 간절함이 함께하죠. 물론 생존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고요.

Q. 올 여름 디자인 트렌드를 꼽자면?

A. 과감한 색채의 조합 아닐까요? 무더운 여름, 청량함을 전달할 수 있는 색채의 조합과 조형미가 먼저 떠오르네요.

Q.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A. 매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밝히기는 어렵지만 새롭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작게나마 여러분들 앞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한 걸음을 통해 펼쳐질 새로운 영역의 시작을 기대하고 있어요.

Q. 올리브영을 자주 방문한다고 들었어요. 차인철이 구매한 제품 중 Best 3은?

A. 예전엔 주변에 매장이 많지 않아서 꼭 숙제처럼 스케줄을 잡고 방문했는데요. 요즘엔 가까이 자리 잡은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더욱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주로 생필품을 구매하러 가요. 그중에서 저는 아벤느 미스트, 크리니크 쉐이빙 폼, 록시땅 립밤을 자주 구매해요.

Q.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과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A.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은 미스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벤느 미스트를 가장 좋아해요. 건조한 날엔 수시로 곁에 두고 사용해야만 하죠.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실, 차 안 등 건조한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수시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향과 예쁜 패키지도 또 다른 장점이죠.

Q. 본인만의 케어 루틴은?

A. 저는 기본적으로 아침엔 토너, 에센스, 수분크림, 선블럭, 립밤 순으로 케어하고 헤어 에센스도 조금 사용합니다. 자기 전에는 클렌징 오일로 세안하거나 스크럽 패드로 각질 정리를 해주고요. 또 나이트 크림과 아이크림도 듬뿍 바르는 편입니다.

Q. 미팅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 본인만의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A. 중요한 미팅이나 약속이 있는 날 아침은 말끔한 면도가 가장 중요하죠. 면도날만큼이나 쉐이빙 폼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부드러운 폼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요. 면도한 말끔한 모습은 인상을 훨씬 더 밝게 만들어주니까요.

 

차인철 인터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인스타그램(@oliveyoung_official)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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