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1일 1치킨 '치킨 연금' | 지큐 코리아 (GQ Korea)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1일 1치킨 ‘치킨 연금’

2022-04-22T11:23:41+00:00 |culture|

국민연금도 받고 ‘치킨 연금’까지 받는다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주어지는 연금. 포상금과 월 1백만 원~52만 원의 금액을 받게 된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들은 연금에 이어 ‘치킨 연금’을 받게 된다.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BBQ의 황금올리브유 치킨을 좋아한다는 언급을 했다. 현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단장은 BBQ 그룹의 수장인 윤홍근 회장이다. 그렇기에 황대헌 선수의 치킨 언급은 그럴듯한 귀여운 애교로 느껴진다. 황대헌은 기자회견 당시 어떻게 해야 힘이 나겠느냐는 윤 회장의 질문에 ‘치킨을 되게 좋아하는데 평생 치킨을 먹을 수 있으면 힘이 날 것 같다’라고 대답하니 윤 회장은 웃으며 금메달을 따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됐었다. 기자 회견 바로 다음 날 황대헌 선수는 금메달을 따냈고 ‘치킨 평생권’은 황대헌 선수뿐만 아니라 여자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 남자 피겨 차준환 선수 등이 BBQ사의 브랜드 치킨을 줄줄이 언급해, 윤 회장은 메달 소식들에 ‘치킨 연금’으로 화답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빙상 종목 메달리스트들은 빠짐없이 ‘치킨 연금’의 수혜자가 된다.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차민규 선수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치킨 연금’ 수여식에서 평생 1일 1 치킨 기회를 받게 된다. ‘치킨 연금’은 60세까지 매일 1마리를 제공받으며, 거를 경우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