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의 홀로서기 | 지큐 코리아 (GQ Korea)

(여자)아이들 미연의 홀로서기

2022-04-27T11:31:34+00:00 |music|

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MY(마이)’, 미연의 이니셜 MY와 ‘나’라는 의미의 중의적 표현이다.

아이돌 그룹에서 유독 눈에 띄는 멤버가 있다. 보통 비주얼 담당으로 센터를 맡고 있거나 메인 보컬인 경우다. (여자)아이들이 데뷔했을 때, 다섯 명의 멤버 중에서 유독 미연이 돋보였던 이유도 비슷하다. 1997년 생, 스물다섯 살 미연은 팀에서 메인보컬,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가창력이 워낙 좋아 <복면가왕>에서 ‘삶은 달걀’로 나왔을 때도 ‘저 친구는 누구지?’ 싶었다. <퀸덤> ‘LION’ 무대도 음색이 좋았다. 내친김에 MR 제거 영상까지 찾아봤는데, 역시 본업을 잘하면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미연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구미호뎐>, <리플레이>, <어른연습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도 참여했다.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첫 정규 ‘아이 네버 다이 ‘I NEVER DIE(아이 네버 다이)’를 발표하고 한 달이 지났다. 이제 미연이 출격할 차례다. 첫 솔로 앨범 ‘MY(마이)’,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미연의 이니셜 MY와 ‘나’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드라이브’를 포함해 리드미컬한 ‘로즈(Rose)’,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은 ‘소프틀리(Softly’, ‘티아모(TE AMO)’, 실험적인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차징(Charging)’,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소나기’까지 수록됐다. 보통 첫 솔로는 디지털 싱글 한 곡으로 신고식을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곡이 많으면 궁금해서라도 전부 플레이리스트에 넣게 된다. 음원은 오늘, 4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아직 6시간이 넘게 남았다. 왜 이렇게 기대될까? 맛있는 배달음식을 시켜놓은 기분이다. 퇴근하자마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