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리더만큼 어깨가 무거운 자리도 드물다.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른 리더들의 특별한 리더십.
방탄소년단 RM: 소통과 이해
RM은 여러 인터뷰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 인터뷰에서 “리더는 멤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목표와 꿈을 멤버들에게 강요하기보다 눈을 맞추고, 듣는다”며 “우리 삶에는 책임이 따를 수 있지만, 이런 삶이 재미있을 수도 있고, 나는 이 태도로 계속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처: <빌보드>, <보그 싱가포르> 인터뷰).
블랙핑크 지수: 책임감과 신뢰
지수는 “리더는 책임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멤버들이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신뢰를 쌓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하지만 지수도 힘들 때가 있다. “걱정과 두려움이 생길 때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고 다른 생각으로 빨리 전환하는 게 좋다”라며 생각 전환 비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출처: YG 라이브, <Soompi>, <롤링 스톤> 인터뷰)
트와이스 지효: 솔직함과 포용력
지효는 멤버들의 투표로 뽑힌 리더다. 그녀는 솔직함과 포용력을 리더십의 핵심으로 꼽는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멤버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게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했다. 지효는 팀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먼저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멤버들이 편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했다. (출처: MBC <라디오 스타>, <Koreaboo>)
세븐틴 에스쿱스: 팀워크와 희생
에스쿱스는 팀워크와 희생을 리더십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그는 “데뷔 초기에 비해 리더로서의 부담을 많이 덜게 되었다. 가끔은 젊은 멤버들이 앞장서도록 두는 게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멤버들의 의견을 듣고 상황을 분석하여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웠다고. 그래서 “리더로서 대화의 주도권을 잡기보다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싶다”고 했다. (출처: JTBC <아는 형님>, <Koreaboo>, 위버스).
스트레이 키즈 방찬: 유연함과 적응력
방찬은 어린 시절부터 동생들을 돌보면서 책임감을 배웠다고 했다. “리더는 멤버들과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멤버들이 나를 믿고 따른 덕분에 내가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다”라는 말을 했다. (출처: <Teen Vogue>, <Koreaboo>)
(여자)아이들 소연: 창의성과 혁신
소연은 “(여자)아이들은 항상 자아를 표현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우리 그룹의 음악과 콘셉트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성의 힘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JoongAng Daily>, 위버스, <Nylon Man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