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스니커즈.
아티스트: The Shoe Surgeon
인스타그램: @thesurgeon
‘Walk On Bear’라는 재밌는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미국의 유명 커스텀 브랜드 슈 서전이 만났다. 하이네켄의 상징적인 색상, 초록색, 빨간색, 은색을 더한 스니커즈의 설포 부분에는 병맥주를 오픈할 수 있는 오프너를 숨겨 뒀고 미드솔에는 실제 맥주를 넣었다. 걸을 때마다 앞뒤로 움직이는 맥주가 포인트.
아티스트: Edmond Looi
인스타그램: @edmondlooi
신발의 가죽을 뜯고 다시 붙이며 그 사이로 튀어나오는 뼈와 근육 디테일을 통해 스니커즈를 마치 살아있는 동물처럼 보이게 만든다. 어딘가 끔찍한 모습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금 스니커즈 커스텀 분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티스트: Davide Di Lernia
인스타그램: @davdilernia
다비드는 스니커즈의 슈레이스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 시켜 새로운 스니커즈로 재탄생 시킨다. 최근에는 굵은 로프 레이스로 베이스를 두고 그 위로 얇고 러프한 레이스를 추가해 빈티지한 스니커즈를 제작하고 있다. 유명 랩퍼, J 발빈도 그의 고객 중 한 명.
아티스트: Lorenzo G Federici
인스타그램: @lorenz.og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렌조가 올해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를 위해 제작했다. 이전 커스텀에서 보여주던 염색 기술을 베이스로 루이비통의 2022년 봄/여름 컬렉션에 보여 준 석양의 디테일을 담았다. 로렌조는 현재 신발 염색 부분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아티스트: Ant Kai
인스타그램: @ant.kai
일본 전통 사시코 스티칭을 활용해 커스텀 한 나이키 x 사카이 LD 와플 ‘보로’. 데님을 재활용하여 제작하였고 파트별로 서로 다른 스티치 패턴을 넣었다. 미드솔은 에이징 효과를 더 하고 아웃솔은 파란색으로 염색해 빈티지한 매력을 더 했다.
아티스트: Rifare Co
인스타그램: @rifare_co
뉴발란스 993의 토박스를 두 조각으로 자르고 미드솔과 아웃솔은 비브람 솔로 바꿨다. 착화감은 더욱 좋아졌고 토박스의 타비 디테일로 매력을 더 했다. 뉴발란스 993 이외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를 활용한 커스텀도 큰 인기.
아티스트: Kira Made This
인스타그램: @kiramadethis
스니커즈에 다양한 페인팅 디테일을 더하는 커스텀 아티스트. 빈티지한 무드로 갈라진 마블 패턴을 더하는 것이 메인 컨셉이다. 개인의 오더에 따라 그 위에 특별한 그림을 추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