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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 K팝 아티스트 첫 출연

2022.10.12박한빛누리

‘질주’는 미국에서도 통했다.

NCT 127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했다.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NCT 127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 (2 Baddies)’ 무대를 선보였고 화기애애하게 인터뷰까지 마쳤다. 호스트인 제니퍼 허드슨은 “K팝 슈퍼스타 NCT 127이 왔다.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 신곡 ‘질주 (2 Baddies)’ 무대가 지금부터 시작된다”라며 무대를 소개했다. NCT 127은 안정적인 라이브, 칼군무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방청객들은 멤버 이름이 한글로 쓰여진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했고 공연 내내 함께 춤을 췄다. 무대가 끝난 뒤 제니퍼 허드슨이 “NCT 127을 향한 팬들의 엄청난 사랑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라며 출연 소감을 물었다. NCT 127은 “백스테이지에서부터 팬분들의 큰 함성 소리를 들으며 준비했다. 늘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니퍼 허드슨이 신곡  ‘질주 (2 Baddies)’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관객들에게도 함께 추자고 제안해 다같이 안무를 따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NCT 127은 현재 미국에서의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어 10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디터
글 /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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