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혼자서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주변의 지지가 있다면 조금 더 빨리 끊을 수 있다.
‘노담 캠페인’이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자 ‘NO담배’라는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이다. 지난해 기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노담 캠페인으로 인한 청소년 흡연율은 역대 최저인 4.4%를 기록하기로 했다. 노담 캠페인이 만든 금연 효과에 따라 아래 남자친구 금연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뉴스 통계 언급하지 않기
대한민국의 모든 성인 남녀들은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흡연자 모두 금연에 대해 한 번씩은 고민을 했고, 금연 시도를 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흡연이 어떻게 건강에 안 좋고, 폐암 발생률 등의 어떤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지 말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금연 의지가 있다가도 더 스트레스를 받아 담배 생각이 날 수도 있다. 이러한 통계를 언급하기보다는 비흡연자들의 시선이나 가까운 지인의 금연 성공 사례를 알려주는 게 좋다.
금단 증상은 일시적이라는 걸 알려주기
많은 사람들이 금연에 도전했다가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금단 증상이다. 금연으로 인한 불안함, 초조함, 불면증, 집중력 저하, 과민성, 우울증 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짧으면 2주 길면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사라지는 금단 증상에 불과하다. 금연을 하고자 하는 남자친구에게 지금의 금단 증상은 일시적이라는 점을 사실을 각인시켜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해야 한다.
대체품 구해주기
사람들은 담배를 엄청 다양한 이유로 핀다. 친한 사람들이 담배를 자주 피워서, 또는 외부로부터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무료함이다.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지루함을 느끼며, 담배를 피우면서 이러한 무료함과 지루함을 없애는 것이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담배 대신 집중할 수 있는 대체품을 선물해 흡연하는 빈도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도 좋은 금연 방법이 될 수 있다.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만들기
금연을 핑계로 이성친구와 다양한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금연에 도움이 된다. 같이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고, 미술관에도 가는 등 취향에 따라 데이트 코스를 짜볼 수 있으며, 혹은 같은 운동을 하며 담배 생각이 머릿속에 들지 않도록 한다. 운동을 하면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운동 중에는 흡연에 대한 욕구도 줄어들고, 금연을 하며 다양한 군것질을 할 때 생긴 체중 증가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금연 구역 만들어주기
처음부터 단단히 마음을 먹고 금연을 하면 좋겠지만, 흡연자에게 금연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금연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특정한 장소, 시간에는 금연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인과의 데이트 기간 동안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또 차에서는 금연을 하도록 서로 어길 시 이행할 수 있는 약속을 정해보자. 이렇게 단계적으로 금연을 하다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금연을 시도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전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