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KARA)가 돌아왔다, 뮤비 속 빈자리의 의미는? | 지큐 코리아 (GQ Korea)

카라(KARA)가 돌아왔다, 뮤비 속 빈자리의 의미는?

2022-11-30T13:12:01+00:00 |ENTERTAINMENT, hot topic, music|

7년 6개월 만의 귀환. 故 구하라도 함께했다.

카라가 약 10년 만에 다시 ‘MAMA AWARDS’ 무대에 올랐다. 모두가 아는 얼굴이라 반갑기도, 무언가 울컥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한 무대에 선 걸 보니 소름도 돋았다. 카라는 ‘루팡 (Lupin)’, ‘STEP’, ‘미스터’ 등 떼창을 유발하는 카라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에 이어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명불허전, 보는 내내 ‘역시는 역시’ 감탄사가 나왔고 카라의 무대가 끝난 뒤 해시태그 ‘#KARA’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올랐다. 약 7년 6개월 만의 컴백. 2015년 5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In Love)’ 발매 이후 첫 완전체 음반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다시 한번 무대 위 카라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카라의 원 소속사 DSP 미디어를 인수한 RBW가 지원사격했다. 다섯 멤버가 곡 작업과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앨범 제작 전반을 이끌었다.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는 멤버 강지영이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렸고, 니콜이 한국어 가사를 썼다. 음원은 발매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카라는 2007년 3월 29일 미니 1집 ‘블루밍’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데뷔한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함께 200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번 앨범은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는 물론,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5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 한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구하라(1991~2019)의 자리도 있다. 앞서 공개한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식탁에 둘러앉은 모습이 나온다. 구하라의 자리로 보이는 곳에 샴페인 잔 하나가 더 있고 마지막에 나오는 마이크도 그녀의 몫까지 6개다.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신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로 컴백한 카라는 오는 12월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이후 다양한 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