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카자흐스탄에서 철수한다고? | 지큐 코리아 (GQ Korea)

맥도날드가 카자흐스탄에서 철수한다고?

2023-01-05T14:46:43+00:00 |ENTERTAINMENT, hot topic|

전쟁으로 식자재 공급이 어려워지자 맥도날드는 러시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철수하는 걸 고려 중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더니, 전쟁으로 시민들이 햄버거까지 못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러시아에서 철수한 맥도날드가 옆 나라 카자흐스탄에서도 탈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 경제 제재로 식자재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의 맥도날드는 소고기와 닭고기 등의 일부 식자재를 러시아를 비롯한 외국에서 조달하고 있었다. 러시아산 식자재 수입을 중단한 이후 마땅한 대체 공급원을 찾지 못한 상황. 지금은 다른 업체의 공급을 기다리고 있다. 그 피해는 곧장 카자흐스탄의 맥도날드 매장으로 돌아갔다. 결국 몇몇 매장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 시작했다. 맥도날드 본사 측은 “전쟁 여파로 물가와 수출 운송비가 치솟으면서 적자를 극복할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가능한 한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맥도날드 측에서 사업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 러시아 전역 850개 매장을 폐쇄했다. 이어 5월 중순엔 러시아 시장 완전 철수를 발표했다.